(스왑주의)
지금 맨탈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저번주였나, 제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음
여행많이 다니시지 않나면서 물어보면서 할인회원권을 준다는 내용의 전화였음
안그래도 이리저리 휴일마다 팬션이나 콘도를 이용하는 저는 혹할수 밖에없었음
그리고 더군다나 그 리조트가 나름 유명한 업체들과 조인(?)같은게 잘되있어서 전국망이라 속으로 좋아함.(난바보임)
회사로 찾아와서 영업사원이 직접 설명하고 회원권을 준다길래 주소를 불러줌..(훗날 울릉도 동남쪽 동영상이 나에게 큰 단서를 줬음)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생각 없이 오던지 말던지 하면서 직장생활하면서 평범하게 시간을 보냈음
그러다 25일날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니 "XXX리조트인데요, 회원권 전달해주로 회사앞에 와있습니다 받으로 오세요" 라고 함
날도 더운데 내가 회사안으로 오라고 했더니 회원권만 전달하고 다른데도 가봐야 되서 나와달라고 부탁을 함.
그사람 사정도 있겠다 싶어서 회사앞으로 가서 그사람 차안에서 한 20분간 대화를 함.
대충 내용이 회원권 정가가 900만원이고 10년짜리 회원권인데 이게 유가증권이라며 20%를 나한테 매년 납부해야된다고함.
근데 그돈이 약 198000원 인데 부담되니까 분할납부를 하라고 나한테 권함.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한다는 말투를 씀
솔직히 유가증권이네 머네 무식해서 잘모르고 하니까 대세를 따른다고 말함 (진짜바보인듯 ㅠㅠ)
아무튼 바보같이 계약서에 싸인하고 회사들어왔는데 우리 같이 일하는 한 대리분이, 재밌는 보이스피싱을 들려주겠다며 틀어줌
그게 바로 "울릉도 동남쪽" 이였음. 순간 머리속에 "아차..." 싶어서 인터넷으로 "리조트 회원권 사기" 라고 침
나같은 사례가 엄청 많았음 심지어 같은회사에 당한사람이 있음.
패던은 198000원을 1년에 1번 내는게 아니라 10년치 즉 198만원을 10달에 내던가 일시불로 하는거였음
순간 머리가 띵하면서 맨붕이 확왔음.. 근데 그걸 알아차린 시간이 26일 저녁이였음. 다행이 같은 피해자 분중에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서 연락했더니 자세한 해결방책을 알려주심. 지금도 같이 인실좆시전할려고 준비중임.
일단 해결할려면 내용증명서를 작성해서 금융원,소보원,리조트본사,담당사원,우체국,본인 6부를 작성해서 조져야된다고 함.
14일내로 머든지 간에 소비자가 산 물건은 아무런 피해보상없이 취소할수있다는 법이있다고함. (몰랐음)
아무튼튼 근데 문제는 이게아님. 오늘 27일 오전에 담당 사원한테 전화해서 난 못하겠다 취소해달라 전화를함
근데 나한테 갑자기 5만원 가량의 전자발권증서 값을 내놓으라고 따짐. 근데 내가 솔까 또 혹해서 영수증같은거 있냐고 물어봄
없다고 말함. 그래서 내가 못주겠다고 말함. 그뒤로 나한테 "당신회사에가서 사장한테 직접받아낼꺼다" 라는 문자가 옴.
솔직히 난 개쫄림 회사 쳐들어와서 날 어떻게 할까봐 솔까 무서움. 근데 이 사원이 점점 막나가는게 오늘 오후 2시부터 한 6시까지 회사로 전화가
한 3번 왔음.. 사장 바꾸라고.. 진짜 어이가 없음.. 그래서 난 내용증명서를 반드시 보낼꺼임.
오유 하면서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썰을 풀어봄
제발 저처럼 바보같이 당하지 마셈.. 근데 솔까 내가 돈 쓴건 0원인데 지금 마음적으로 많이 시달려서 어떻게든 이사람 한테 인실좆을시전하고싶음
오유형들이 좀 도와줬으면함. 진짜 바보같이 당해서 지금 자신감도 상실됨....
1줄요약
리조트 회원권 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