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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322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2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12/08 12:23:49
제가 시험이 오늘 10시라 밤새면서 상콤하게 시험보고 낮에 자려고 했는데

 

시험보기 한시간전..9시쯤 잠깐존다는게 일어나보니  11시반-_-; 교양이지만 

 

1교수수업.. 지각 결석한번 안하고 과제 다제출하고 존내 열심히 다녔던거라 포기할수가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여태 되지도 않는거 붙들고 공부한게 너무 아까웠음 -_-; 

 

 

존내 강의실로 뛰었지만 사람 아무도없고... 진짜 마음이 덜컥 내려앉더군요 이걸 어찌해야하나..

 

이런경우가 한번도 없었는데.. 복학첫학기에 상콤하게 f하나 맞는건가..싶기도하고

 

어떻게든 방법이 있겠지 생각하고 

 

교수실찾아가 "교수님 제가 어제 밤새다가 잠깐 존다는게 시험시간을 지나버렸는데

 

30분이라도 좋으니 시험볼수없을까요?ㅜㅜ저 결석 지각 한번도 안하고 열심히 다녔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교수님"아..어쩌다가 그랬어.. 안되는데...흠.. xxx지? 음.." 한참 뜸들이시다가

 

"그래 그럼 내일 한시에 시간되? 한시까지 xxx강의실루와."

 

"ㅇ ㅏ..감사합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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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불과 1시간전에 일어난 사건인데요

처음 겪어보는일이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걱정이 되는데

아무래도 늦게보는만큼 점수받는데 핸디캡이 있겠죠? f받을뻔한거 칠수있다는거자체가 참 다행이지만

재수강학점뜨고 이러면 헐..그간 수업참여하고 공부한게 아까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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