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래방을 잘 안가거든요...
중2때 처음 가봤어요... ㄱ-

그뒤로 한 서너번 정도밖에 안 간 것 같아요..
중3때 마지막 기말고사 끝나고 놀러가려니까
인대 끊어져서 시내는 커녕 버스도 못타보고



근데 기말고사 끝나고 급친해진 친구가 한명 있거든요
아시죠? 중3 기말고사 끝나면 개판된다는거...
저도 한 3일간은 개판으로 놀았습니다 ㄱ-


그때 친구가 그러드라구요
대학가서 엠티하려면 장기하나쯤은 있어야지..
하면서...

그친구.. 모창은 엄청 잘해요.. 표정 따라하기랑 창법도 완전 똑같아요..
노래도 진짜 잘불러요...

근데 전
진짜 노래 못부르거든요..........
거의 대부분의 노래에는 고음파트가 있잖아요
가성으로 부르면 얘들 사이에서는 거의 인정 안하는 분위기거든요 -_-


그리고 제가 음악에 관심가진지 몇개월도 안됐거든요
친구들이 너처럼 죽어라 공부하다가 취미생활 하나도 없으면 대학가서 아싸된다고 자꾸 그래서 -_-

들어보고는 있는데
친구들이 얘기하는 노래중 최신 아닌건 전부 모르겠어요.. ㄱ-

한 3~4개월 이내 노래라면 거의 알고있는데 그뒤로는 전혀 -_-
유명하든 말든 저는 들어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으니까요 -_-


그리고 바로 대전시내 인문계고등학교 발표일인 23일!!
제 반친구들을 전부 만났어요.
그 친구도 -_-

그친구랑 얘기하는데 음악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없잖아요~
막 @#)$(*@#)(*하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 난 왜 노래를 못 부를까 -_-............


복식호흡 바이브레이션 이런건 전혀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