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까페에서 퍼왔습니다 재경부에 친구가 있다는... 작성자 parkorea7 작성일 2004-03-18 오후 3:50:30 IP주소 221.149.130.203 조회수 282 추천수 6 고등학교 동창인데 똑똑한 친구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당시 행정고시 수석으로 합격하여 재정경제부에서 영국으로 유학까지 보내준 엘리트 공무원입니다 아마도 몇십년후 재경부 장관까지 할 수 있을 만큼 능력있고 자질있는 친구이지요 현재 이헌제 장관의 수행비서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 친구와 소주한잔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요즘 공무원 사회 분위기가 어떠한가 그 친구말이 전혀 동요가 없다 물론 야당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정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친구 말을 들으니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대통령은 취임이후 공무원사회 특히 재경부와 외교부에 위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국가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합니다 물론 와중에는 시행착오도 있고 혼돈도 있었으며 공직자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지금은 공무원들이 마치 이런 일이 있을것을 예측하고 이러한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한것이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있답니다 지금처럼 위기상황에서 주가가 안정되고 국가가 혼란스럽지 않은 이유는 물론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도 있겠으나 무었보다도 대통령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잘 발동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공무원사회의 시스템을 잘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며 그러한 시스템 구축이 없었다면 지금 상상하기 조차 힘든 공무원사회의 혼란이 있었을 겄입니다 대통령의 잘잘못을 떠나 이러한 위기를 미리 예지한듯한 시스템 구축으로 나라의 혼란이 최소화된겄은 분명 칭찬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말실수니 1/10이 어떠니 다 떠나서 잘한건 잘한거 아니겠어요? 분명 이러한 국가 혼란의 최소화가 야당의 덕분은 아니라는 것이 그 친구의 말입니다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자신이 없이도 행정부가 잘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구축한것은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가 또 재밌는 사실을 말하더군요 재경부에 있으니 청와대 고위인사들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문희상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 평가하더군요 문 전 실장이 의정부에서 첫째가는 갑부였답니다 의정부에서 문 전 실장의 땅을 밝지 않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땅부자랍니다 의정부 땅의 2/3는 문 실장땅이라니 굉장한 부자임은 확실한데 지금은 대통령 만들려고 땅 다팔고 알거지랍니다 모든것을 그처럼 희생해 가며 대통령을 지지하는데 대통령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는 둘째치더라도 분명 어떠한 인간적인 매력이 있기에 그런 희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