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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모니터 겸용의 허
게시물ID : computer_32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10
조회수 : 2309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6/10/01 0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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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전에 UHD TV 40인치를 모니터 대용으로 쓴다고 글을 쓴적있습니다.

컴게에 TV 이야기 쓰는게 맞는지 몰라 다른 곳을 찾아봤으나 딱히 쓸만한데도 없고 모니터용으로 쓰고 있으니 그냥 여기다 작성합니다.

우선 앞으로 나올 UHD방송 송신은 미국방식인 ATSC3.0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판매되고 있는 UHD TV의 경우 유럽식인 DVB-T2방식을 채택하여 출고를 하고 있죠.

즉, 현재 UHD TV를 구매하셔도 실제 방송 시청을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들 말로는 미국방식이 더 퀄리티가 좋다고합니다만, 이게 실제든 아니든 현재 시청도 안되는 TV를 팔아먹고 있다는 겁니다.

염병할 이 나라는 개나 소나 전부 사기를 치고 있다는 의미죠.

적어도 기존까지 판매된 TV가 유럽식을 채택한거라면 당연히 송출방식 또한 유럽식을 채택해야 정상인거란 의미입니다.

즉, 지난 디지털 송신과 더블어 아날로그 송신이 중단될때 이런 내용을 모르고 아날로그 TV 사신분들은 뒤통수 제대로 맞았듯

또 다시 UHD를 가지고 국민의 뒤통수를 칠 예정이란 의미입니다.(안테나가 무료지 컨버터는 유료였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안테나도 무료보급 안하죠)

얼마나 퀄이 좋아서 미국식 방식을 선택한지 일반인은 알길이 없습니다.

그냥 저 돈벌레 놈들이 미국식이 좋으니 그걸로 정했다로 했으면 우린 조용히 또 지갑털릴 준비를 해야한다는 거죠.

즉, 출시된 제품(유럽식) 무시하고 미국식으로 가는 바람에 어차피 현재 UHD TV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결국 컨버터를 추가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겁니다.

아직 UHD를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차피 먼 이야기일테고 언젠가 UHD 컨텐츠가 활성화되면 기존에 아날로그가 중단됐듯

HD방송도 중지가 될것입니다.(현재 10년 바라보고 있는듯 싶네요)

왜 이런 내용을 알게되고 의문을 가지게 되었냐면, 이상하게 FHD TV와 UHD TV 가격차이가 안난다는데 의심이 들어서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즉, 이넘들 지금 UHD TV 밀어내기 중이라고 보여집니다.

적어도 국내에선 저 TV로 추가 컨버터 구매하지 않는 이상 실제 UHD를 볼 수 없다는 의미가 되죠.

좋은 글픽 카드를 활용해 4K모니터로만 사용하신다면 전용모니터보단 못하지만 괜찮겠지만,

겸사겸사 구비하신 TV라면 실제 활용할 수 없다는게 맞는겁니다.

적어도 미국식을 따라할거란 확정이 서는 순간 기존 제품들도 그에 맞게 수정되어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활용도 안되는 무뉘만 UHD제품을 밀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40인치 기준 UHD TV 가격이 30만원이란 가정하에 추후 컨버터 비용 대략 현재 컨버터 기준 5~10만원이라고 봤을때 35~40만원 선이 되는데

그땐 미국송출방식을 채택한 TV 30만원에 나오면 님들은 구형 TV를 10만원 더주고 사는 꼴이 되는거죠.


게다가 이 놈들 지금 엿같은 소보원에서 내려온 결점정책 믿고 무결점도 등급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엔 결점 무결점으로 몇만원 추가를 받았지만, 개소리와 헛소리로 이젠 무결점도 등급을 나누어 파는 회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나라고 소비자가 호구가 아니라면 결점은 곳 결함이므로 리퍼로 판매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제품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죠.

인치수가 커질수록 어쩔수 없다? 그건 제조사 입장이구요. 

같은 돈 내고 누군 결점 있는거 받고 누군 무결점 받는다면 어떻게 느끼세요? 애초에 결점 무결점으로 돈 추가 받는거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무결점이 정상가여야 하고 결점은 추후 리퍼 혹은 중고품으로 부품값 + 제조비 지키는 정도로 판매가 되어야 정상이었단거죠.

다른 예로 승용차 살땐 기스없어도 대형트럭 샀다고 기스인정한다는게 웃긴거 아니겠습니까?

차랑 패널이랑 같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애초에 잘못 찍어서 나온건 불량이 맞는겁니다. 

이건 제조사가 걱정할 문제지 소비자가 걱정할 문제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량제품을 고스란히 소비자가 책임지게 만든게 현재

대한민국 모니터 및 TV제품이란 사실입니다.

이젠 하다하다 무결점도 등급을 먹입니다. 무결점에 의미를 모르는척하는 파렴치함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회사는 데드픽셀의 기준을 1픽셀이 아니라 보이는 점으로만 따집니다.

즉, 4픽셀이 죽어도 그게 뭉쳐져 있으면 그게 데드픽셀 한개랍니다.

게다가 1픽셀 죽은건 데드픽셀이 아니라는 헛소리까지 하더군요. 소보원도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어깃장을 놓기도 합니다. 

소보원 이 놈들 뭐하는 놈들인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하자제품을 인정하다뇨? 또라이들 아닙니까?

소비자보호센터가 아니라 기업보호센터라고 지어야할 판국입니다.

이 기준을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패널 전체가 나가도 데드픽셀 1개이기 때문에 교체가 안된다는 개소리도 나올수 있다는거죠.

갈수록 이 생양아치 같은 것들이 소비자를 개호구로 만들고 있습니다.

무결점 결점이란 단어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정상제품, 비정상제품 혹은 불량제품이라고 표현해야 맞는겁니다.

지금도 몇몇 중소기업의 경우 무조건 무결점(무결점 추가 요금, 당연히 이런거 없습니다) 판매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럼 뭐 이 중소기업은 호구일까요? 이게 정상인겁니다. 

그리고 결점이 있는 제품의 경우 리퍼로 판매를 해서 몇만원 싸게 파는 곳도 있구요.

솔직히 이런 리퍼 제품은 결점 본인이 인정하고 저렴하게 구입하는거라 이건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근데 대부분의 놈들은 비양심적으로 불량제품을 제값에 팔고 정상제품은 추가 요금을 붙여 팔아 먹고 있다는겁니다.


UHD TV 구입하실때 현재 나온 제품들은 활용이 안된다는점 알아주십사 하는것과

결점, 무결점이란 단어 자체가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렇게 시장이 형성되어(소보원 놈들도 한패) 어디 하소연도 못하는 

지경에 이른 시점에 무결점도 등급으로 나누는 회사는 생양아치 업체라 생각하시고 가급적 불매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정 업체명을 적지 않는것은 알바 혹은 관련자로 오해 받을수 있기에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다나와나 에누리등 최저가 비교업체를

통해 상품의견을 보시면 아실수 있으니 이건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UHD TV를 구입하시려거든 반드시 미국식 채택했다는 광고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는 미국식 채택한 제품 판매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재고 밀어내기 중이겠죠.

저넘들 지금 저 폐품들 밀어내기 하는 중이니 심사숙고하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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