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베오베에 간 현재 대학원생이 말하는 과학도의 삶 이라는 글을 보고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1889 베오베 간 글 주소) 제가 너무 꿈에 젖어서 미래를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계, 설계, 제작, 구상을 좋아해서 대학교 학과 선택을(가게 된다면...) 기계공학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원을 생명공학분야로 진학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도 있고요...(그래서 길게는 개인연구가 가능한 직종을 갖을수 있는 진로를 생각하고 있고요(현재 아는 직종은 교수뿐이지만...)) (대학원은 학사때 학부와 다른 학과로도 진학이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니라면 멘붕...)
그런데 저희 집안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고, 저도 대학교 학비 외에는 집에 손벌리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위의 글을 보고 집안의 지원이 없으면 대학원 생활이 힘들거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과게에는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분들과, 연구직에 재직중인 분들이 꽤 있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대학원을 다닐때 재정적인 지원이 없다면 졸업이 힘들까요?
대학원 학부선택은 대학교 학부와 꼭 연관된 학부만 선택가능한게 아닌거죠?
개인연구가 가능한 직종이 대학교 교수라는 직업 말고는 없을까요?
2년이라는 시간.... 대학원을 다니게 되면 군대는 대학교 입학후 바로 다녀오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병역복무대체를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부디 많은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