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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고참 발로때린사연
게시물ID : military_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야이건뭐야
추천 : 1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8 01:51:50
군대가기전 해어지고 그이후로 여자는 만나보지도 못했으므로

음슴체...ㅠ

참고로 본인은 잠꼬대가 무지심함

고등학교땐 자다가 축구하는꿈꾸고 벽차서 집벽에 구멍남(합판같은벽)

이등병때였음

낮에 정신없이 땀흘리며 일과를 마친후 우리중대는 축구를했음

ㅋㅋㅋ 근데 저 축구못함 개발임 당연히 수비를 하는데 열심히 해보겠다고

발악함 .. 하지만 공은 상대편에게... 그리고 꼴

아버지 군번인 선임이있는데 진짜 태어나서 먹을욕 다먹은기분들게 먹음

그날 야간근무를 마치고 꿀떡잠 ㅋ 눈감았다 뜨니 아침 ㅋㅋㅋ ㅗ

기상해서 매트접고 모포접는데 옆에 어제 갈군 아버지군번 선임이

자기한테 쌓인게 많냐고 앞으론 자리 구석가서 자라함 ㅋ

다른 고참들이 왜그러냐고 묻자 어제 자는데 내가 사정없이 발로찼다고 ㅋㅋ
(참고로 본인은 하체가 무척발달돼서 꾀나 아팠을듯)

성질나서 내다리 들고 관물대에다가 내리꼽았는데 미동도없다고 그럼

다행히 웃으며 끝났지만 구석자리는 명당이여서 보통 고참들이 양보를안함

결국 분대장옆에서 자는데 자면서 옆에서 자는 분대장을 때렸다고 또갈굼

진짜 그당시에는 엄청난 고민거리...

결국은 뭐 구석자리 명당에서 꿀잠자며 시간보냈지만...

쓰고나니 더럽게 재미없다

여자친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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