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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23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여우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12/10 11:41:06
" 아기 캥거루" 초. 롱. 이 이야기 

24시간 엄마의 품속에 보살핌이 필요한 아기 캥거루 같은 아이, 
초롱이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초롱이는 다섯 살이지만 10초 이상 혼자 숨을 쉴 수 도 없고 목가누기도 어려운 뇌병변 1급 장애아입니다. 잠시라도 엄마의 사랑과 인공호흡기가 없으면 살수 없는 아이입니다 
초롱이가 세상에 태어나던 날 초롱이 몸속에는 나쁜 병균이 들어오게 되었고 (패혈증), 뇌와 온몸의 장기와 뼈가 손상 되었습니다. 

 『초롱이 세상에서 살아간 해도  다섯 해... 

      초롱이가 병과 싸운지도 ...  다섯 해...』

 초롱이가 가지고 있는 병명 ..

.... 머리중추신경의 소뇌출혈로 인한 뇌위축, 중추신경손상, 관절염, 왼쪽 고관절 괴사, 오른쪽 다리 탈골, 척추측만증, 저나트륨혈증, 항이뇨호르몬 분비이상 증후군, 폐렴, 만성가래, 무기폐병, 경기 (복합적 부분발작) 등 ....
이렇게 많이 아픈 초롱이를 위해서 엄마는 수호천사가 되어 항상 초롱이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끼니때 마다  연결한 코줄과 입으로 음식을 먹여주고, 초롱이에게 경기발작은 없는지 가래로 답답하지는 않은지 수없는 밤마다 고열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1년에도 몇 번씩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초롱이 때문에 엄마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초롱이 아빠는 혼자 돈을 벌어서 초롱이 병원비와 생활비로 쓰고 있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은 초롱이에게 늘 미안합니다.   

초롱이 엄마 아빠는 초롱이의 목소리도, 초롱이의 배밀이모습도, 아장아장 걷는 사진도 없습니다.초롱이는 태어나서 다섯해를 지나도록 한번도 걸어보거나 말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초롱이가 한번씩 눈을 마주쳐주고 웃어줄때 마다 엄마와 아빠는 다시 힘을 내고는 합니다. 초롱이 엄마와 아빠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아기 캥거루 초롱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모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초롱이의 의료비 ☆ 

   - 인공호흡기 2,000만원(4-5년마다 교체필요/현재 4년째 사용중) 

   -  병원비 및 의료약제비 50만원, 수시 입원 (1회- 약 100만원) 

   -  인공호흡기소모품 (1년에 한번 밧데리 200만원)

   - 산소농도측정  기100만원, 석션기계 40만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입니다
오늘 오유인들께 부탁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저희 복지관 대상자중 긴급히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이 있어서 오유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네이버에 해피빈에서 콩을 받아 초롱이에게 기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매월 15일은 해피빈에서 진행하는 콩 기부데이로 콩 10개를 주는 날입니다.
오유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happylog.naver.com/goyangrehab/H00000001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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