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신분을위하여...
맞짱1.......
외박한 관계로 집사람이 용돈을 안줘서 용돈이 음슴으로 음슴체로씀</P>
<P>참 나의 군생할도 파란만장 하였다..</P>
<P>군번 : 92-7610****</P>
<P>논산 훈련소 28연대 2소대 4주교육</P>
<P>청평 제2야수교 운전병 착출</P>
<P>야수교에서 운전이 무섭다고 개드립을 치니 106보충대로 전출</P>
<P>106보충대에서 *포병 여단으로 자대배치</P>
<P>일병2호봉때 파란만장한 군생활이 시작되는 운명같은 일이 생김</P>
<P>이야기하여보면</P>
<P>우리 여단 입구에는 헬기부대 위병소가 있었음</P>
<P>자대로 복귀할려면 그 헬기부대 위병소을 지나 여단본부 위병소을거처 </P>
<P>자대로 복귀을 해야되는대 우리 여단하고 헬기부대 병들하고 사이가 안조음</P>
<P>그러다보니 서로들간에 사소한 시비로 항상 말썽이 없는 날이없었음</P>
<P>하지만 큰사고는 안터지고 그냥 저냥 세월은 흘러가고있는대 .</P>
<P>제가 일병정기휴가 복귀하면서 대박 사건이 터진거임</P>
<P>저하고 아버지군번하고 어찌저찌하다보니 가치 휴가복귀을 하게된거임</P>
<P> 부대로 복귀하면서 제선임은 병장인 관계로 입수보행 노래흥얼흥얼</P>
<P>하고 헬기부대 위병소을 지나처 가계된검임 그런대 거기서 문제가 생길</P>
<P>려고 그랬는지 옆부대 위병소 당직사병이 그걸 보고 시비을 거는거임</P>
<P>젓나 빠졌다나 어쨌다나. 선임이 그소리을 듯더니 다짜고짜 야기 개때끼야</P>
<P>니가 먼대 개지랄이야 이런식으로 쌍욕을 하는거임(참고로 다들그렇겠지만</P>
<P>기계화부대원들 자존심 하늘을 찔음) 옆부대 위병들 그소리을 듯더니 3명이 티어나옴</P>
<P>하지만 그 고참이 사회에서 놀던 분이라 싸움에서 밀리지을안음 저도 그당시 일병이였지만</P>
<P>악으로 깡으로 버티다보니 가치 싸워야되겠다는 생각에 2:3으로 싸우게 된거임 당연히</P>
<P>우리쪽이 2임,,,,한참을 주먹질하며 싸우고있는대 고참이 위병을 원펀치 쓰리강냉이을 시킨거임</P>
<P>옆부대위병 입에서 피 질질 그꼴을 지켜보던 옆부대 위병중 한늠이 위병소로 달려가더니 </P>
<P>상황실로 보고을 때린거임 ..그것도 폭도들이 나타나 위병 3명을 죽일려고한다고.</P>
<P>옆부대 상황실 바로 5분대기 출동.한 10명 몰려나옴. 순간전 얼마나 겁이나던지</P>
<P>김병장님 도망가시조 이러고있는대 그늠들 우리을 보더니 평소에 감정이 폭팔하였는지</P>
<P>집단폭행함.한 5분정도 맞고잇는대 하늘에서 헬기가 우리을 보고있는거임 속으로 젓댓다 싶엇음 .</P>
<P>그상항에서 우리 김병장님이 실성을 하셨는지 저한테 이러는거임 여단본부로 달려가서 옆부대 아저씨들에게</P>
<P>집단구타을 당하고 5분대기조까지 출동하여 때린다고 보고하라는거임. 나 모든 손길을 뿌리치고 살아야되겠다는</P>
<P>일렴으로 전력 질주함</P>
<P>자대 위병소에 들어갓다니 때마침 순찰나오신 당직사령이(작전참모) 저의 몰골을보고는 무슨일이냐고 닥달함</P>
<P>김병장님이 시킨대로 집단구타 5분대기조출동 전나 맞고있다고 보고함</P>
<P>당직사령 저짝 인원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봄 저 당황해서 그런지 한 40명 된다고 하였음.ㅋㅋㅋㅋㅋㅋ</P>
<P>나중에알고보니 간부들끼리도 웬수임.</P>
<P>당직사령 열받아서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럼 우리는 포을탄다 이러시더니 찰리포대 둘포을 </P>
<P>출동시키시는거임. 아주 막가자는거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2포반 전우들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포을타고 옆부대 위병소로 달려가는거임</P>
<P>참고로 포기동하면 천치사방이 울림 또한 포가 일과후 기동을 하니 여단 전체가 뒤집힘(참고로 여단장님도 </P>
<P>퇴근안하고 업무을 보고잇었다고함) 포가 옆부대 위병소에 도착하니 그짝 중령이 나와있는거임 중령이 작전참모한테</P>
<P>무슨일이십니까 하니 우리 멋진 작전참모님 너희가 피같은 우리 전우을 집단린치해 어디한번 해보자 하시면서 포 좌로 명령을 내린거임 ..</P>
<P>그와 동시에 포신이 풀리고 포탑이 좌로회전 하니 옆부대위병들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가는거임. 도망가는것을 보고잇던 우리에 작전 참모님</P>
<P>갑자기 야타~~ 이러는거임 전나 두둘겨맞았던 우리 김병장 어안이 벙벙해 포에 타고 우린 유유히 자대로복귀 ..............</P>
<P>복귀후에 이야기는 더재미잇음..ㅋㅋㅋ 그건 나중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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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2
포가 위병소 도착을 하니
여단장님이 나와있는거임..
얼굴 표정은 대략 이정도...!!
허리에는 권총도 차시고 나와있었던거임..
속으로 인쟈 여기서 총맞고 죽는거구나 싶었음...
ㅜㅜ
여단장님이 정차해있는 포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오시는거임..
손은 연신 허리츰으로 내렸다 올렸다 ㅡ,.ㅡ
인쟈 여기서 총맞고 죽는다는 생각에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지난 23년간에 인생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는거임..
둘포 전우들 얼굴이 희색빛으로 변하고. 얼어서 움직이지도못하고있었음.
단지 들리는거라고는 포에 엔진소리뿐,,
여단장님이 포앞에 딱하고 멈추시자. 둘포 조종수였던 선임이 상말이였는대.
그자리서 전투복에다 오줌을 ;; 싸버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그표정은 아직도
안잇어짐...ㅋㅋㅋ
여단장님 작전참모 탑승하고있는걸 확인하시고. 어~~이 박중령.이소리와 동시에
중령 박@@ 관등성명 작렬 ..간부가 그리 군기가 들어있는건 처음봄..ㅋㅋㅋ
관등성명이 작렬하고 옆에 서있던 우리의 전우 김병장 이 픽 하고 쓸어지는거임
쓸어지는 김병장을 보고 여단장님 얼굴도 희색빛으로 변색 여단장님 표정 급선희
김병장 어쩌다 이리됬나.이러시는거임 김병장 다죽어가는 소리로 병장 김@@ 집단린
치을 당했읍니다. 이러는거임(그당시 김병장 얼굴은 찟어저서 피는낭자하고. 전투복은
누더기 . 군화한짝은 분실 얼굴에 4센치가냥 찍어진 상처)
여단장님 그소리을 듯더니 다짜고짜 어떤새끼가..이러는거임..우리에 김병장 그시점에서
연기였는지 아니면 진짜 였는지 모르지만 기절,,,,,ㅋㅋㅋㅋ
여단장님 안되겠다싶은지 둘포 다른전우시켜 김병장 엎고 의무대로 띠어가게 하시고.
다른전우들은 자대복귀 박중령님만 따라오라고 하시고 여단장 집무실로 복귀
복귀하는 뒷모습을 보니 참모들 포대장들 행렬을 이루면서 위풍당당하게 집무실로 가심.
끌려가는듯한 박중령이 불쌍해도 보이고 ...ㅋㅋㅋ
그뒤 간부들 이야기는 병인 저로써는 알수있는 길은 없었고. 위병소앞에 나와 있던
헬기부대 중령이 사항 수습차 여단본부로 오셨는대 여단장님 한테 쪼인트만 10대까이고
김병장 얼굴을 중령한테 디밀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 이렇게 만들수있냐고 하셨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김병장은 군기문란 집단싸움 항명 허위보고 등등 총 13가지 죄목으로 영창갈레
말뚝박을레 ...결국 말뚝박으시고(평소에는 아주모범적인 군인은 아니였어도 충실한 군
인은 됨 이것도 여단장님 배려였다고함)
전 폭행 허위보고 등등 죄목으로 완전군장으로 한달간 연병장 돌았답니다.이것도 여단장님 배려
박중령님은 심각한 징계을 받으셨다고하는대 여단네에서도 쉬쉬 하여서 어떤 징계인지는 모름
헬기부대 위병하고 5대기는 6달 외박통제 5대기중에 중사가 껴있었는대여 그분은 어케되셨는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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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3달정도에 시간이 흐르고 여단장님 주체 헬기부대와 축구시합이 진행되는대여.
3명후송 1명 의무대 정도에 사건이 벌어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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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당시 여단장님이 준장(진) 확정되신분이라 적극 무마 시키셨다고 합니다.
여단네에도 함구령 내리시고 헬기부대하고대 쇼부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