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우리 회사 워크샵때 티아라 온다고 해서 전직원이 엄청 들떠 있엇지
전 해에 포미닛와서 재밌게 놀았고 올해 티아라 온다는 말에 특히 남직원들 기대 폭발 ㅋㅋ
티아라 오기전에 에이트가 먼저 공연했는데 다들 별 기대안했는데 진짜 재밌게 놀아 주더라...
가수란 이런것!!! 이라는 느낌 이랄까...
암튼 조금 있다가 티아라 와서 다들 포텐 폭발 시킬 준비하고 있는데....
뭥미... 멘트 한마디 없이 립싱크로 몇 곡 부르고 사라져 버리더라....
진짜 개.실.망.한 무대였다
직원들 분노 폭발 ㅋㅋㅋㅋ
작년에 포미닛 왔을때 현아가 자기보고 웃었다느니 앞으로 전지윤 팬한다느니
포미닛엔 현아만 있는게 아니라는둥... 포미닛은 우리회사 직원 1300여명 팬 얻고 갔지 ㅎㅎ
끝나고 뒷풀이 하는데 다들 오늘 에이티 쩔었다고... 가수/연옌이면 저렇게 해야 된다고 엄청 칭찬 받고
솔직히 나도 에이트 이미지 별로 였는데 개호감으로 바뀜...
근데 티아라 이야기 나오면... 솔직히... 다들 욕나오고 돈아깝다고... 섭외한 직원들까지 욕먹고 ㅋㅋㅋ
1300여명 안티팬 얻어 갔지 ㅋㅋㅋ
아 참... 재작년엔 2AM 왔었는데... 물론 회사쪽 부탁이었겠지만 워크샵때 생일인 직원 생일축하해주고
말도 직원들한테 따뜻하게 해주고... 얘네도 반응 좋았지...
암튼 그후론 티아라... 그냥 나한테 비호감이었음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