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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랑 경제랑 무관하다.ㅋㅋ
게시물ID : economy_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시기
추천 : 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28 13:50:28
나름 오유에 다른 분야의 글은 개념글인데.

이쪽 글은 그냥 막 던지는군요.

저도 워낙 부족하고 글을 쓸 수 있는 실력은 아니지만.


주식을 매매할때 사람들 성향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1. 시세창을 매일 보고 매매하는 트레이더 (=울나라 주식한다고 하면 거의 이쪽으로 생각하죠.)

2. 거시경제 상황을 보면서 투자하는 어느정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

(=물론 차트를 보기는 합니다. 장끝나고 언제 사야겠다. 이것정도죠.

다만, 선물/옵션이 아닌경우 실시간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무지표랑 컨세서스, 보고서를 더 많이 봅니다.)


1의 경우 차트만 내따보고 저는 이 타입이 아니라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치만요.


제가 주로 넷에서 글쓰는 쪽도 2번의 경우인데.

경제학 모른다???---> 기본적인 대화도 않 통하다 보니, 걍 무시합니다. 나중에 감정적인 싸움이 되고, 그냥 개싸움되는거죠.

경제학의 어느정도 마스터해서 흐름이란걸 잡게 되면..그냥 철학같은게 느껴질꺼라고 생각합니다.

현실 적용 응용하는 수준까지 가고,

자기가 예상 시나리오가 실제로 일어나고, (이런것에 엄청난 희열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참고라 경제학 배웠다는 놈에게 함 물어보십시오?

경기 확장 정책에 재정정책이랑 금리정책이 있는데...

그럼 양적완화는 둘중에 뭐냐? 모릅니다. 당연하죠 경제학책 밖에 있는건데.

저도 처음 양적완화가 들었을때 이건 ㅤㅁㅝㅇ미??

경제학 배운 애덜도 정확히 모르는데..경제학 않 배운 애덜은 양적완화에 어떻게 느낄까요?


그렇나 경제학을 알면 새로이 추가되는 정보의 뼈대를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시간지나면 지날수록 그 뼈대가 중심이 되어서

아주 큰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지금 주식을 사는 분들이 아마 이런한 관점이 있습니다.


PER10 , 국채금리 7.5% ,  현제 리보금리

그리고 앞으로 몇년동안은 저금리를 예상.


이게 큰 그림에 없으면 정보가 아무리 주어줘도 흘러내릴 수 밖에.


또한 세세한 그림을 보면


최근에 상품시장의 흐름만 봐도

천연가스--->농산물---->유가----->골드 까지 어제 막 올라 온 움직임을 보고



경제를 모르는 상황에서?


오호라 이것봐라~ 이걸 느끼는 게 있는 사람이 있고..

신호가 오는데도 유럽이 어쩌구 저꺼구..


유럽 상황 않좋은거 맞고, 해결책있다 말로서 정치적 플레이로 입만 뻥긋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버티고 버텨봐야 일년뒤에 또 부글부글 하겠죠.


경제에 관심없다가 관심가지게 되면 유럽 폭삭 망하는구나..대부분 입문자들이 엄청난 비관론에 빠지는데..

조금 다르게 사회균형이 바뀌는쪽으로 생각합시다.

마치 시장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처럼.


어차피 사람이 먹고 자고 입고 하는거 변함이 없으니...조금 달라질 뿐이야~


이러한 공급과잉의 현 상황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쪽은 최종적으로 누가 되는가~

울나라는 이 시국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정치도 생각하게 되고)


저 주변에는 오히려 실무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제학을 저 보다 더 알면 알았지 모르는 사람이 없더이다.


경제라는게 철학의 한 분야를 놓고 발전 시킨 것이 시초인데.

경제를 논하다 보면 주식, 채권, 상품, 경제구조, 정치 기타등등 언급이 않되는것이 더 이상한거라 생각합니다.


ps. 경제를 모르더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환영받습니다.

      저도 처음에 걸음마 시절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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