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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까이는 이유는 군대때문입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게시물ID : soccer_32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렐리우스
추천 : 5/4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28 14:24:45

박주영이 까이는 이유는 단 한가지 "군대"문제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군대에 관해 편법을 쓴 것이 맞습니다.

 

 

모나코 장기체류는 어디까지나 "이민자"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박주영에게는 사실상 전혀 해당이 없습니다.

즉, 법의 테두리 안에서 "편법"을 쓴것입니다.

 

박주영이 쓴게 무엇입니까?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 연장원" 입니다.

 

즉, 이민을 하려는자가,

이민을 준비하기위해 국외에 머물 필요가 있을때, 이 제도를 이용합니다.

 

 

여기서 묻습니다.

 

 

박주영이 이민을 준비하나요?

 

사실이라면, 박주영은 편법이 아닌 합법입니다.

하지만 이민을 준비하는자가 올림픽국가대표팀으로 출전을 하나요? ㅎㅎ

 

절대 아니죠.

즉, 박주영은 애초에 "이민"을 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제도에 걸려서,

(저 제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60일 이상 머물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도 훈련못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훈련했죠 ㅎㅎ 국가대표라는자가 말이에요 ㅎㅎ

 

 

자,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박주영을 옹호하시는분들은,

병무청에서 뭐라 한것도 아니고,

불법을 저지르지않았다는것을 강조합니다.

 

 

네, 맞습니다.

박주영은 분명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선수라는-

즉, 자연인이아니라  "공인"입니다.

 

왜 "공인"이냐고요?

 

FC서울이나 AS모나코의 박주영이나 아스날의 박주영은 자연인입니다.

즉, 공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실력과 해외클럽의 관심에 의해서 모나코나 아스날로 이적한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것만 봤을때는 그는 일반인이자 자연인입니다

 


하지만 "국대" 박주영은 "공인"입니다.

 

국대 운영비는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며,

무엇보다도 국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국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상, 박주영은 "공인"이 됩니다.

 


일반인은 "법"의 잣대만 들이되면 되지만, 공인은 "법"의 잣대에 "도덕"이라는 잣대로도 판단해야 합니다.

박주영은 분명 "편법"을 썼으며 이는 국방이라는 의무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도덕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왜 정치인에게 도덕이라는 잣대를 심하게 들이대나요?

그것은 바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법에 저촉된 사실과 더불어서, "도덕성"이라는 잣대도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국위선양을 하니 괜찮다고요? ㅎㅎ

그럼 삼성 이건희의 자손들은 아예 군면제를 시켜주죠.

삼성이 우리나라를 위해 벌어오는 외화가 얼마고, 우리나라 국위선양을 얼마나 잘합니까.

 

한류스타나 이런 연예인들도 다 군면제 시켜주죠. 국위선양하는데....

즉, 국위선양을 하기때문에 봐줘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늦게라도 군대를 가기 때문에 상관없다고요?

아니죠. 바로 "늦게"가기 위해 "편법"을 썼다는것이 문제가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박주영이 군대간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글쎄요,

거기까지는 제가 감히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과연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획득하고,

병역면제가 확정된다면,

과연 박주영만 따로 그 혜택을 포기하고 군대를 갈까요? ㅎㅎㅎ

 

정답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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