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 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가 손석희 앵커에게 넥타이를 선물했다.
손 앵커는 지난 9일 JTBC ‘뉴스9’에서 이 넥타이를 착용했다.
11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트위터에 “단원고에서 팽목항까지 도보순례 중인 고 이승현 학생 아버님이 긴 여정을 떠나던 날
손석희 앵커에게 생일 선물로 넥타이를 보냈는데… 바로 그 넥타이입니다”라며 넥타이를 착용한 손석희 앵커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아버님들 걷는 길에 전화해서 힘내라며 큰 힘을 주고 있다네요”라고 덧붙였다.
사람 살만한 세상 입니다....훈훈함에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