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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오늘은 진짜 안돼...
게시물ID : love_32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ana
추천 : 10
조회수 : 517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7/15 2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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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게는 처음이네요. 

고민게로 가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이곳으로 왔습니다. 

글 제목은 밤마다 듣는 말입니다. 

저에겐 만난지 반 년이 되어가는 이성동물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볼 수록 좋습니다. 할 수록(?) 좋아요. 

경험치가 쌓이면서 능력치도 쭉쭉 올라가고 있어요. 

근데 요즘 그 사람이 조금 무서워 하는거 같습니다. 

저더러 섹스의 여신이 된거 같다고 합니다.  

처음 봤을땐(잤을땐) 귀엽고 소녀소녀한 청초미였는데

지금은 뭔가를 더 해내란 듯한(?) 표정이라고 합니다. 

이 상황을 사마귀에 비유하면서 사마귀는 교미가 끝나면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다고......

가끔 무섭다고 합니다. 

유부남들이 밤이 무섭다고 하는 말을 이해할것같대요.  

최근 2주 동안 매일매일 하긴했는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려고 해요.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쉬어야 해요(슬퍼....) 


저는 이제까지 성생활을 억제한 적이 없었는데

왜이렇게 폭발하는걸까요? 

혹시 섹스중독 초기증세일까요?

그 분이 힘들어하면서도 다 맞춰주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혼자서도 잘하긴해요)

무얼 먹이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당장 사러가겠슴미다. 

이런 고민 해보신 분 있으면 조언 좀 굽신굽신

그냥 PMS(생리전증후군) 였을까요?

제 몸이 진정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운동 매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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