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수업 여러 개 같이 듣고 
 성격도 비슷한 거 같아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근데 같이 밥먹거나 학교 내에서 같이 다닐 때 친구가 자기 과거에 있었던 재밋는 ㅇㅒㄱㅣ나 사건을 재해석하면서 얘기를 해주는데 그게 그렇게 웃길 수가 없어요

정말 신나게 웃는데....문제는.... 그아이의 대화 소재가 떨어지면 둘 사이엔 말이 좀 없어져요 ㅠ

저는 친구가 얘기하면 주로 막 거들면서 같이 까르르 웃는 스타일인데

먼가 제가 제 얘기를 하면 친구가 소소하게 웃는 그런 느낌...

자 스스로도 제가 좀 재미가.없다고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요 ㅠㅠ


여러분은 같이 ㅇㅒ기할때 재밋지만 막상 자기얘기를 할 때 재미있진 않은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그아이에게 수준을 못맞춰줘서 좀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