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몽이 좀전에 베란다에서 응가를 누고
나오는데.. 먼가를 대롱대롱 달고 엉거주춤하게
나오는거임 ㅎㅎ
저희는 항상 울 강아지가 똥누고 나오면 휴지로 똥꼬를
닦아줍니당 ~
그래서 울몽이 머야?? 똥 닦아줄게~ 이리와~ 했더니 ..
뒤뚱뒤뚱 걸어오는거임 ㅎㅎ
자세히 봤더니 ㅎㅎㅎㅎ
똥꼬에서 머리카락이 한올 끼어있고 머리카락끝에는
엄지손톱만한 똥덩어리 달려있음 ㅎㅎㅎ
휴지로 똥을 잡고 빼주는데 ..
울 몽이 똥꼬 움찔움찔 ㅎㅎ
하필 낑겨도 내 머리카락인거같음 ㅜㅡ
빼도빼도 길게 나옴 ㅎㅎ
지금 글쓰는동안 잠이 오는지 제옆에서 졸고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