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여러분.. 오늘 4월 25일.. 제 18번째 생일입니다.. :) 유머같은 작년 오늘 얘기를 좀 하자면...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엄마가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결국 싸우고 밥도 안먹고 학교에 갔습니다. -_ㅜ (미역국은 커녕; orz) 친구들도 아무도 모르고 동아리에서조차 챙겨주지않더군요 ㅠ.ㅠ 도저히 야자 할 마음이 나지않아 집으로 왔는데 집이 문이 잠겨있더군요 ㅡㅡ;;; 문을 열고 들어가자 컴컴하고 냉랭.. 아무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orz 당시 다음날이 모의고사 날이었기에 -_- 눈물을 머금고 혼자 구석에서 공부를 한답시고 있었지만 될턱이없죠-0-;; 이모한테 엄마를 찾는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안계시다는 얘기 하다가.. "이모 나 오늘 생일인데...... 흐엉엉엉 ㅠ.ㅠ..." 울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11시까지 혼자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어딜갔는지 오지도 않더군요-,.-) 왜이렇게 안오시지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니!! 모임에서 오시는길이시라데요-_-; 제 생일은 전혀 아침부터 그때까지... 깨끗히 모르고계셧던것이었습니다..-_ㅠ 다음날 들은 이야기 제 친구가 야자 쉬는시간에 케이크사왔는데 내가 집에가고없길래 그냥 먹었다고 하고 ㅡㅡ;;; 저는 그냥 머... 그렇게 보냈죠 머-,.-;;;; .. 올해는 이런생일이 되지않게 오유분들이라도 축하좀해주세용 ㅠ.ㅠ.. 어차피 중간고사가 몇일안남아서 하루종일 열공해야겟지만;ㅂ; OTL........................................... ...그럼 좋은하루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