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는데 외로워요
나를 외롭게 해 
나를 사랑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표현도 많이 안해주고
분명 날 사랑하는게 맞을 텐데...

근데 자기는 원래 표현같은거 잘 못하는 성격이래
원래 이렇대
원래 원래
원래 ...시발...................그래 니잘났다

연애가 재미없어.
나도 알콩달콩 하고싶어

뭔가10년은 만난 그런 무덤덤한 연인같은 느낌

왜이럴까...
내가 지루해진건가???? 
남자들 권태기이면 이렇게 식은거같이 행동함????
아님 이제 날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이럴땐 어케해야함???

조곤조곤 깊은 대화 물론 해봤어
그때 그자리에선 잘 풀려요
노력하자고 우리 서로..
근데 그다음날 되면 또 다시 원상복귀

모르겠다..
남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보고싶어서 안달이던데
내남친은 왜 안그럴까?

너무슬픈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