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장난없네요..... 한 동안 다른 애니는 못볼것 같습니다.
다만, 초반부의 어머니 에피소드를 보면서 공감이 안되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어머니의 집착을 조금 덜 심한 정도로만 표현했어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었을텐데...
아이를 지팡이로 때리고 멍들게하고 피가 날때 까지 때린 사람이 하는 소리가 아이가 나없이도 살아가기위해 한것이다.....
여기까지만 봤을때는 잘 풀린 애니판 위플래쉬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네요.
물론 뒷부분은 정말......연출도 정말 좋았고 작화도 미쳤고.... 특히 마지막 연주부분에서 카오리가 흩날릴때 정말..... 으헝헝헝
카오리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