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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러져 가는 갈구렁그믐달 아래 뼈가 되는 병이 창궐하니
게시물ID : readers_32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8 03:08:44
붉은 단풍잎 토하면서 천식 앓는 나에게 있어서는 안 아프고 살 수 없는 계절이다
꽃나무도 너저분히 지고 스산함이 가랑이 스쳐온다
새하얀 수의 입히려 준비하는 사방에서 쇠사가 버젓하다
휘날린 낙엽 속 세상의 뼈가 드러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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