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thens_3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
추천 : 0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1/07 10:36:11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이 꽂힌 고통을 죽은듯 참는 것이
과연 장한 일인가,
아니면
두손으로 거친파도처럼 밀려드는 재앙과 싸워
물리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죽는 건 그저 잠드는 것일 뿐…. 그 뿐 아닌가.
잠들면 우리마음의 고통과 육체에 끊임없이 따라 붙는
무수한 고통이 모두 끝난다.
죽음이야말로 우리가 열렬히 바라는 삶의 결말아닌가.
그러면 또 꿈도 꾸겠지.
아, 그게 괴로운 일이야….
이 세상의 번뇌를 벗어나 영원한 잠에 잠길 때 우리에게
어떤꿈이 나타날지 생각하면 다시 망설일수밖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