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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공략 안보고 도전(4)
게시물ID : ps_3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ejade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9 21:55:46
슬슬 피가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현재 아노르 론도 진입까지 완료했는데
센의 고성부터 던전구조 자체가 악의적으로
배치되어 있더군요.
크레토스마저 피할수 없는 외나무다리가
우후죽순처럼 널려있네요.
몹으로는 이제 왠만한 플레이어를 죽일 수 없으니
던전구조로 피를 말려보겠다는 심산이라는 소린데
이게 정말 피말리는게
몹 한테 죽으면 실력이 딸려서라고 자책할 수 있는데
어이없는 죽음인, 소위 '번지'는 멘붕이 오는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진짜 길 하나하나에 악의가 풀풀 풍깁니다. 
아노르 론도에서 외나무 다리를 지키고 있는
궁수 2마리 때문에 6번 정도 떨어져 죽고나서 그냥 게임 껐습니다.
아오 진짜 패드 집어던질 뻔...
최대한 그 근처에서 시작하게 해주던지 화톳불은 졸라 먼데 놔두고 말이야...

요새 깨달았는데, 덩치가 큰 몹일수록
잡기가 더 쉽더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러면서 백날 거대몹 엉덩이랑 발 뒤꿈치만 때리고 있는
캐릭터를 보며, 완다의 거상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부터 알피쥐의 거대몹이 크기만 할 뿐, 타격할 수 있는 곳은
발 뒤꿈치만 있다는 게 굉장히 재미없다고 느꼈었거든요.

하아
몹한테 막히는 건 죽으면서 패턴이라도 파악하지만
번지는 어떻게 할런지.. 하아..
마법을 배우고 싶어도 아노르 론도에서 계승의 제사장까지 다시 가기도 막막하고.ㅠㅠ
정말 다크소울 재밌긴 한데
피가 쭉쭉 마르네요.
그러고보니 데몬즈소울때는 던전이 이렇게 악의가 넘치진 않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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