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위쳐 원작소설작가, "위쳐(게임)는 악취나 다름없다"
게시물ID : gametalk_323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능8연발
추천 : 3
조회수 : 536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9/26 21:20:28
02de4690c4fa3fc3d4c6fcc28d7e28e9_1431856858_6469.jpg
갓겜 "위쳐3"


얼마 전 폴란드의 Polcon이라는 행사에서 위쳐게임의 원작소설 작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한 강연을 진행했는데, 게임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갑자기 위쳐게임에 대한 비난을 쏟았습니다.
캡처.PNG
- Film, which he was not, and I've seen much worse, horribly picked me saleability of books - adds Sapkowski, when he began to concern about the CD project. - Kind of a game.
제 책을 팔기 걸맞지 않게 만든 것으로 영화보다 더 나쁜 것이 있습니다. 바로 CD Projekt의 게임입니다.
 
- Started to spread, I do not know who it promoted, probably the same CD Projekt, were it not for the game, I would've never seen a translation in western Europe - he explains. - All my translations were much earlier than the game. This game used my popularity, and I did not used the popularity of the game.
이것을 처음 쓸 때, 저는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고 바닥에서 올라왔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위해 쓴 글도 아니었죠. 제가 해온 모든 번역 출판은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제 명성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 The game has caused me a lot of shit and stink - but considers the writer. - By the fact that foreign publishers began on the covers using graphics from the game. People rejected the book, saying that it is not new, it's related to the game.
이 게임은 저한테 악취나 다름없습니다. 많은 외국 출판사들은 게임에서의 그래픽을 사용해 책 표지를 만들어서 출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소설이 게임과 직접 관련된 것이라 생각할 정도입니다.
(비루한 외국어 실력으로 해석글귀는 퍼왔습니다)
---------------------------------------------------------------------
 
Andrzej_Sapkowski.jpg
게임제작에 동의해서 계약도했고 로열티지불도 톡톡히 받아오고 왜 이제와서 게임을 비난하는건지 많이들 의아해 하실수있는데, 사실 사프콥스키 작가는 48년생으로 연세가 좀 있는 분이라 게임에 대해 전혀관심이없고 자신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CD프로젝트사의 위쳐게임도 거의 알지못하는, 그냥 우리 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어른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07/read/927662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기존의 사프콥스키 작가가 게임에 대한 인식을 대충 엿볼 수 있는데(12년도 글이라 위쳐3가 나오기 전), 자신의 소설에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에대해선 약간 폄하하는감이 없잖아있는 뉘앙스입니다. 게임의 성공은 철저히 자신의 소설때문이라는 주장과 함께...
제 생각이지만 위쳐3게임이 대성공을 거두면서부터 질투심으로인한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거같네요. 예전 미국-폴란드 정상회담에서 폴란드총리가 오바마에게 이 게임은 우리나라의 자랑이라며 위쳐게임을 선물한적이있는데(근데 미국에선 최악의 선물로 평가했다능...) 작가로서는 존심상하기도 할거같습니다. 게다가 게임의 성공 후 일부 출판사에서 자신의 소설책 표지를 게임일러스트로 변경한 경우도 있었고요.
저는 게임으로 먼저 위쳐를 처음접했고 위쳐가 제 인생게임으로 남아있으며 소설은 아직 읽은적이없습니다. 게임팬의 관점으로 제 생각을 표현한것같아 이글이 적절한게 아닐수도 있는터라 따라서 게임게시판에 올려봤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읽는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작가가 자신의 소설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할 정도로 대작의 소설이라고 하네요. 게임제작자들도 소설광팬이고 홍보도 많이 해준다는데....


하지만 위쳐가 갓겜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The_Witcher_3_Wild_Hunt_Prepare_for_impact.jpg

출처 http://www.eurogamer.pl/articles/2016-08-29-andrzej-sapkowski-o-serii-wiedzmin-chmielarzu-i-graczach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57800&memberNo=176737&vType=VERTICAL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07/read/92766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