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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서현진이 호감이 된 계기 [광복절 특집극 절정]
게시물ID : star_323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변태
추천 : 15
조회수 : 218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10/20 13:41:15

절정 (2011) 이라는 광복절 특집극을 보고 나서 

이 멀끔하게 생긴청년이 신화인데 연기를 이리 잘했었나 싶었던 드라마

이육사 시인을 연기한 것 자체가... 아.. 생각이 깨어있는 남자구나 생각해서

그때부터 완전 호감 호감 왕 호감  + 서현진도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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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독립운동가,시인) 



절정 -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및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도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룰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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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태들을 보니... 그냥..갑자기 생각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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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게시판에 어울리는 영상하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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