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쪼록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함께
아마 여러분이 피난인지 뭔지..그런 지침사항을 들고오셨겠지만
막상 들어온 오유는 그렇게 선동을하고 뭐하고 할만한게 딱히 없을껍니다.
신경이 조금 쓰이긴 하나 여하튼 손님 아니겠습니까.
싸움도 누가 맞받아쳐줘야 싸움이 성립되는데
그냥 멀뚱멀뚱 구경만하고 재밌다고 박수만쳐주니
딱히 재미있진 않으시겠지요..
여하튼 날씨도 추워지는데 컴퓨터에 오래 앉아계시면
무릎과무릎사이 엄지발가락과엄지발가락 사이가 추우실듯하니
무릎담요라도 하나 덮고 웃으며 모니터를 보십사 하고 글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