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군인이 제대해서 공대생예비역이 됫습니다만...
오늘 베오베 군대가는 이유 물어보길래... 저도 한마디만 할께요...
오늘 병무청에 복무확인서 때러 갔다가 6.25 참전용사 어르신을 만났는데...
제 옆에서 상담 하시던데... 그분이 제가 복무 확인서 때는것 보고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ㅎ...
사실... 당신께서... 열심히 해주신덕에 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ㅎ...
정말 감사해서 나오다가 자판기커피지만.. 한잔 뽑아서 같이 마시고 왔습니다.
암튼...
군대 2년 어떻게보면 필요없고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기는 한데... 그래도... 본인이 받은거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지켜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국군 병사,간부님들은 우리를 지켜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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