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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스스로 연애를 힘들게 만들었더 유형 중 한가지
게시물ID : love_32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배고파
추천 : 11
조회수 : 227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7/16 11:42:03
'나 같으면* 아라는 말을 정말 자주하는 친구
연애할 때 

'나 같으면' 이런 상황이면 당장 전화했겠다. 어떻게 카톡을 하지? 
'나 같으면' 답장을 이렇게 했겠다. 근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답장을 하지 ㅋ
'나 같으면' 친구 약속 파토내고 나랑 놀겠다.
뭐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자기 기준으로 생각해버려놓고는 상대방이 자기가 원하는 걸 알아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것봐. 나한테 마음이 없네. 나만 애걸복걸 하는거지. 그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힘든거지 뭐 ㅋ 이런식...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으로서 정말 복장 터짐..

니가 원하는 걸 걔한테 얘기해봤어? 너는 너고 걔는 걔잖아.
너의 생각도 얘기해주지 않고는 니 생각대로 안한다고 왜 스스로 기분을 나쁘게 하는거야? 말을 해봐도. 

아니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아? 나 같으면~ 

이럽니다..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상대방은 왜그래~ 다시 생각해봐~ 하는 그 상황에도 저한테 와서는 
와~ 내가 헤머지자고 하는데 그렇게 반응하는거야. 나 같으면 어쩌고 저쩌고 하겠어. 라고해요.

결국 헤어졌어요. 제 친구가 나 너무 힘들어. 우리 헤어지자 라고했고 남자친구는 그래 알겠어. 라고 했습니다. 
울며불며 제발 그러지말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단호했어요.
이별 후 두달째지만 아직도 힘들어하고 다시 그 연애로 복귀하고 싶어합니다. 친구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 사람에게 카톡을 하고 전화를 해봐도 보내는 족족 무시당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힘들어해요.. 

어쩌면 좋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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