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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존나 짜증....
게시물ID : gomin_323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증난다Ω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8 17:06:52
연락이없으면 잘 살고있는거지 왜 전화를 하고그래 짜증나게....

내가 밥을 잘 챙겨먹든 안챙겨먹든간에, 안챙겨먹으면 어쩔껀데? 와서 챙겨줄거야?

돈만 꼬박꼬박 부쳐주면 됐지 뭔 전화까지해 피곤해 죽겠구만 ㅡㅡ

요즘은 숨쉬는것도 피곤해죽겠어...

많이 힘드냐고? 그럼 이게 안힘들겠어?

몇달째 밤낮없이 일만하는데 엄마가 와서 한번 해볼래?

그리고 장난해? 누군 건강챙기면서 쉬엄쉬엄 안하고싶은줄 알아?

위에서 일시키는데 "엄마가 쉬엄쉬엄하래서 못하겠는데요" 이따구로 말해볼까?

말이 좀 되는소리를 해 ㅡㅡ

솔직히 까고말해서 나 이렇게 사는거 다 엄마아빠때문이야 알어?

엄마 허리디스크안걸리고 아빠 연금나왔으면 나 일 안했거든? 이렇게 안살거든?

내가 무슨 큰죄를 지었다고 이런 고문을 당해야 돼?

아 진짜....내일부터 다른 독거노인들처럼 박스줏으러라도 다녀 아빠랑 같이 ㅡㅡ

나 더이상은 이렇게 못살겠어....

그리고 짜증나게 자꾸 미안하다고만 하지말고...그런말 듣자고게 아니잖아 지금

그냥 확 혀깨물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이건 사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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