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충격이었습니다. -자신의 가족에 그런 결과 나오면 무슨 고민이나 아픈일이 있는지 당황할거라 생각했는대 장난치지마?
고백이 너무 충격적이라 믿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후로 두어 차래 더 이야기를 했습니다.
뭔 문재냐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자해를 할 용기가 생긴 건 .... 아버지께 고백한 그날... 이었습니다.
그때 느낌은 딱 하나 별거 아닌거로 고민했구나...
그냥 나는 처음부터 죽었으면 문제 없는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후로 몆달간 무슨 취미처럼 습관처럼 손목을 그었습니다.
왼손목에서 피가 잘 안나오자 오른쪽 손목을 그었습니다.
가장 무서웠던 날은 손목을 긋고 피가 흐르는 걸 보면서 웃기 시작했습니다.
저 자신도 이해 할 수 없었고 무서웠습니다. 웃지마! 무서워! 웃지마 무서워! 소리내서 웃지마 !정말로 무서워!!!! 그런 소리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3~5분정도 소리내 웃었습니다.
지금도 어버지는 싫습니다. 아니 타인입니다. 모르는 사람 입니다.
나의 고통을 그런데? 한마디로 로 흘려들은 사람 용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제가 불효자식 인 걸까요? 부모의 마음을 모르는 개자식 인 걸까요?...
추신-사실 베스트 정도의 관심 받을 일이라고 믿으려 했지만 전혀 아니네요... 저의 아픔이 가벼운 거 같아서 또다시 우울합니다. 추신2-아직 상처가 완치된 건 아니라... 병원에 가야할 거 같은대 어쩐지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추신3-익명의 쓰래기 글 읽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쓴다면 가입해서 즐거운 글 올릴께요... 추신4-이 쓰래기는 얼마나 위로를 받고 싶은 걸까... 하하하... 하하.. ....... 이딴 글로 베오베 가는 모습도 상상합니다... ........위로 받는... 싫다.. 관심병자구나 나는... 추신5-그래서 이글이 마지막 입니다... 일단 실화이고 사실이지만 이상한 글 그동안 죄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