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이모가 오셔서 친척언니와 이모와 함께 배 터지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엔 아무래도 해산물 요리집이라 그런지 괭이들이 기다리고 묘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ㅋㅋ 다 못먹고 결국 싸왔는데 난생 처음 머드 크랩 먹어봤는데 정말 맛없더군요...ㅠㅠ 이건 게맛이 하나도 나지도 않고 맛도 없고 우리나라 꽃게의 천만분의 일 맛이랄까..... 어쨋든 폭풍흡입했어요 시작으로 이렇게 나왔더군요 완자같이 둥근건 좀 비렸어요 ㅠㅠ 허나 깨뿌려져있는건 고소하고 속안에 생선살이 얇게 있어서 맛있었답니다. sweet & sour 소스도 줘서 거기에 찍어먹기도 하고 간장소스에다가 먹기도 했답니다. 옥수수 게살 스프 해산물 요리 후추맛도 나고 달짝지끈 하게 살짝 튀겨서 볶은 소고기 (꼭 강정맛났어요 ^^맛났어요) 밑에는 쌀국수를 튀겼더군요. 몽골리안 양고기 (전 양고기 못먹어서 이건 파만 건져먹었어요. 달궈진 팬에 올려주더군요) 생강과 파 소스 머드크랩 젓갈과 간장과 고추맛이 잘 어울려지고 껍질을 바삭하게 구워온 치킨 볶음밥 (새우,숙주,생선살,닭가슴살,저위에 붉은 말린 고기는 모르겠음) 후식으로 나온 젤리 (알로에같은데 진짜 한입도 못먹겠더군요. 이모는 맛있다하셨지만..) 지금 위가 심장을 압박하네요 아 배터져 죽겠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