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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게시물ID : baby_3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털이범
추천 : 10
조회수 : 1062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8/29 12:44:31
안녕하세요 결혼 1년반차 이제 곧 7~8주 접어들어가는 마눌님 모시고 사는 예비 오징어 아빠입니다.
현재 임신한 마눌님을 위해 집안일  손 못대게하며 거진 제가 다하려하고 실행에 옮기고있지요.
빨래 청소 설거지 배고픔을 자주 느껴서 회사에서 먹을 과일 간식까지...
다름이아니라 어제 업무로 인해 새벽2시에 끝나고 집에 도착 했드랬죠 이유없는 엄청난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안그래도 건물 죙일 뛰댕기면서 고압전류가 얼굴 바로 앞에 흐르고있어서 자칫 잘못하다간 구운 오징어가 될까 긴장하며 일을 끝마치고 왔는데요
술을 마시다 늦게온거도 아니고 틈틈히 일하고있다 뭐하고있다 톡도 날려줬구요 급 스트레스 받아서 먹다남은 소주 꺼내마시고 마음 다스리고 겨우 잠들어서 3시간반 자고 출근했네요...
오늘 점심먹다 체하는 느낌과 토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어제보다 더 심합니다.
수화기 넘어로 블리자드가 휘몰아치며 하늘에서 뇌신이 떨어지더군요.
너무 서글퍼서 글이 너무 길었군요
 임신하면 성격이 급격히 변하는것 같은데
이 암담한 현실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선배님들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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