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mw]운전은 못해도 매너가 있는 세상을 바라며....
게시물ID : humorbest_323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그아웃
추천 : 28
조회수 : 5596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13 04:56: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10 20:46:52
블랙박스에 문제가 있어서 설치점인 대전 유성으로 가는중.... 청주에서 대전가는 국도가 아주 잘 ~~~~ 2차선으로 뻥 뚤려있는데.... 가끔 옆에 작은 골목들이 있고..이옆은 진입편하게 1차선이 더 붙어서 하나로 합쳐집니다.... 80km정속주행....(기름값 압박과 크루저 컨트롤의 재미로)중인데.... nf소나타 은색이 한대가 갑자기 1차선으로 우회전 받으면서 슝 들어오는겁니다... 으아니 진입차선까지 합하면 총 3차선이고...... 그뒤로 좌회원 가능한곳도 없으니 우회전후 직진차량이었을겁니다.. 정말 몇센치 차이도 안남기고 급브레이크 밟아서 겨우 살았어요.... 와...진짜 화나서 크락션을 막 울렸는데 무시하고 막 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2차선으로 따라가서 째려봤더니...가족(여성 운전자 부,모,골드리트리버 큰개)이 타고 있더군요... 비상등을 켜주거나 미안하다고 하면 그냥 갔을텐데... 조수석에 앉아있는 아줌마가 쌍시옷이 달린 욕을 해대며 인상을 찌푸리며 손짓으로 꺼지라고 막 하더군요... 성질이 확나서 앞에가서 차를 막았습니다... 바로 모...가 내리더니 쌍욕을 해대더군요..미쳤네 어찌네... 그쪽이 잘못한거 아니냐고 하니깐...그래서 사고가 났냐며 오히려 큰소리... 더 가관은 아버지란 사람은 내려서 지금 용서해줄테니 썩 꺼지라고 하더군요....ㄲㄲ "그쪽과 제가 아는 사이도 아니고 전 유교사상을 썩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 나이에 대한 공경을 딱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 저에게 쌍욕을 하며 반말을 지껄이십니까???" (솔직히 나이좀 있고 운전좀 하셨을법해서 내리면 자기 딸의 잘못이니 미안하다고 할줄 알았더니만...ㄷㄷ) 라고 하자 얼굴이 붉어지면서 아주 막 치로 오더군요... 그때서야 딸이 내려서 소리를 꽥꽥 지르며 아 우리가 잘못했자나~얼른 가세요~ 막 이래서 그냥 오긴 했는데... 이 상황에서 가져다 박았으면 분명 제 과실이 더 나왔을테구..(블박 교체로 대전가고있었으니) 블박이 작동해도 가족 다들 목잡고 내려서 병원에 입원했을텐데.... 하다못해 과실 10%라도 나오면 보험료며...기타 등등... 사고차 되면 중고차값도 똥값되고...에혀.... 여튼 운전은 못해도 매너가 있는 운전자들이 많은 그런 세상이 되었음 좋겠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