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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 대응기의 개발을 위한 주변국들....한국은 무엇을 하는지.
게시물ID : sisa_32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스퍼린
추천 : 3/2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8/14 16:38:32
▽중국, F-22와 견줄 첨단 전투기 개발=중국은 2015년경 실전 배치를 목표로 J-13, J-14로 불리는 차세대 첨단 전투기를 개발 중이다. 


중국의 선양(瀋陽)과 청두(成都) 항공사에서 제작 중인 두 기종의 경쟁상대는 미 공군의 F-22. 괌이나 일본의 미군기지에 F-22가 실전 배치되면 유사시 중국의 주요 군사 목표물은 단시간 내 파괴될 수밖에 없다. 특히 F-22의 스텔스 성능에 위협을 느낀 중국은 러시아의 제5세대 전투기 개발계획을 참고해 두 기종에도 스텔스 설계를 적용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J-13, J-14가 실전 배치되면 중국의 기존 전투기나 러시아의 주력 기종인 SU-27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나 동북아 군사력 균형을 깨뜨릴 우려가 높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베일에 싸인 SU-47=러시아의 제5세대 전투기로는 구소련 때부터 개발되어 온 SU-47과 미그 1.42가 있다. 


SU-47은 기체에 특수도료를 칠하고 미사일 등을 내부에 탑재해 제한적인 스텔스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 날개가 앞쪽으로 휘어진 전진익으로 설계돼 탁월한 항속능력과 기동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는 재정난 때문에 현재 시험기만 제작했으며 아직 양산은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의 제5세대 전투기 보유가 본격화될 경우 러시아도 단기간에 양산과 실전배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국의 선택은?=한국은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F-15K급 전투기 20대를 도입한 뒤 제5세대 전투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F-15K는 F-22보다 낡은 기종”이라며 “(일본이 F-22를 도입할 경우) 우리도 그에 상응한 적정한 양을 갖춰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공군의 F-15C나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J를 능가하는 항법장비와 사거리 300km의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한 F-15K는 ‘동아시아 최강의 전투기’로 꼽힌다. 하지만 4세대 전투기인 F-15K의 우위는 주변국들이 제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돈이다. 현 국방 예산으론 F-15K 가격의 3배에 달하는 F-22와 같은 제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F-22와 동일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F-35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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