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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게 아버지 이야기 그후.
게시물ID : panic_34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뇨니
추천 : 1
조회수 : 20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9 13:15:35
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꿈을 꾸었습니다. 꿈이 시작되었을땐 트럭을 제가 운전하고 아버지께서 옆에 타고 계셨는데 다급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앞에있던 차량을 쫓고있었어요. 근데 승용차에 완전 무광에 브레이크등도 안들어오고 그런 승용차였음. 골목을 이리저리 빠져나가는데 그걸 쫓느라 진짜 힘들었습니다. 옆에서는 아버지께서 빨리 더 밟아서 차를 받아버려라 하시는데 이놈의 트럭은 어찌나 속도가 안나던지.... 그러다가 넓은 공터가 하나 나오고 개울이 하나 보이는데 승용차가 그 다리를 건너더니 한바퀴 빙 돌아서 다리쪽으로 차를 대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부릉부릉 엔진소리는 나는데.. 저는 무조건 잡아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아니다. 이제됬다 하시고는 그냥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막 소리쳤죠 이제 잡을 수 있다고 다리만 건너면 되는데 라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말리셨어요.. 다리 반대편에는 마치 빨리 건너오라는 느낌을 풍기는 승용차 한대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뿐인걸 보며 잠에서 깼습니다. 만약 다리를 건넜다면 어찌 됬을랑가 무섭기도 하네요.... 근데 저 글 진짜 못쓰는거 같네요 ㅜㅜ 책을좀 읽어야 겠어요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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