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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들에게 조금 실망했다
게시물ID : sisa_323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한아름
추천 : 5/6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12/20 01:24:27
내 닉 누르고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방문횟수가 익히 적다.

옛날에 하나는 댓글용, 이건 이번에 글작성용으로 쓰려고 만들었는데

이런글을 쓰고 떠날줄은 몰랐다.


오유에는 전라도와 광주권 사람들이 많은가?
난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곳은 유머사이트다.
어쩌면 시시콜콜한 유머로 스트레스를 풀러 오는 눈팅족도 많은데
시사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오유인들이라 역시 시사글을 베오베등 게시판에서 많이볼수 있었다.

난 자기 주관있게 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사람은 비난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유만 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청소년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오유에서 박근혜씨의 비난 자료만 보게된다.
정치성향은 사람마다 다른데 박근혜 지지글만 쓰면 블라를 준다?
몇년간 봐온 개념 오유인이 아니다.
세대교체가 되면서 젊은층이 많이 들어오고 나또한 지금은 모바일로 들어오지만
모바일로 무분별한 가입과 어린층들이 들어오면서 청년층의 오유인은 보기 힘들어졌다.

박근혜가 된다고 나라가 망하는게 아니다. 망하는게 확실하다면 왜 51%는 그녀를 찍었는가. 
당신들이 그 세대에 살아보았는가. 
박정희의 시대에 살아보았는가.
오유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것이다.
난겪어보지도 못한사람들이 "니네가 한번더 엿을 먹어봐야정신차리지"라는 말을 하면 코웃음이 나온다.
나야말로 너희들이 장년층을 욕하지만 왜 박정희때 잔뜩 당해놓고 
또 뽑느냐 묻는다면? 다 이유가있다. 

이건 모든걸 겪어본 나의 세대사람들과 박근혜 지지자가 아닌
젊은층과 청소년.그리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문재인 지지자인 사람들이 읽고 넘기던 블라를 주던 그냥 한 사람의 생각이겠거니 넘겼으면 좋겠다.

오유도 한물 간것같다
바보운영자의 생일을 챙기던 몇년전이 생각난다.
아쉽지만 오유는 여기서 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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