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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들 그러는거 아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24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고저쩌고
추천 : 2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2/19 19:30:56

야! 니들 그러는거 아니다? 내가 뭐 잘 못했으면 그렇다고 말하라고!
왜 사람 슬슬 피하냐? 내가 니들이 필요할때만 꺼내쓰는 양초든? 모기향이냐?
이래놓고 나 첫월급 받을때 연락하고 그러면 진짜 니들 양심없다?
특히 A양! 너!!! 완전 학교 다닐때는 학교에서 애들한테 
"J는 이러고~ 이래~" 이러면서 나 걱정해주는 듯 착한척 하더니!!
종강하고 내가 먼저 취업하니까 너 연락 없더라??
내가 나 취업했다고 너한테 자랑하던?
너도 곧 잘될꺼라고 힘내라고.. 너 앞에서도 말했고
나 뒤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다. 솔직히 지금도 생각한다. 그런데 섭섭하다?
나랑 너랑 자취할때도 남자친구 한테 항상 말했다.
A가 착하다고, 내가 속상해서 A랑 싸워도 어차피 곧 화해한다.
나한테 뭐 해줄때 조금씩이라도 A챙겨달라고
근데 너.. 지금 어떠냐?
내가 너한테 학교일 좀 부탁했다고 유난을 떨다 떨다 그냥 털었지?!
진짜 나 살다살다 이렇게 앞뒤다른애 처음본다?
이렇게 나 혼자 욕하고서 좀 지나면 또 A너한테 웃고 이야기 하겠지
어쩔 수 없는 내 친구니까 하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진짜 오늘은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도 이제 너한테, 너희들한테 연락 안할테니까
제발 내 욕 좀 그만해라..
4,5년을 친구라고 함께 웃고 떠들고 고민하고 지내던 시간 내내
나 없을때 내 욕 열심히 했을 너희들 생각하니까...
씁쓸하다...........
여자애들 우정이 그따위것 이라고 왜 불리는지 알겠다.
나도 같은 여자지만, 너희들 진짜 너무하다.
서럽다. 서러워.









반말로 지껄여서 죄송해요.
그냥 어디다가 털어놓고 싶은데 친구들이라고는 다 제 반대편에서서 손가락질이네요.
인생 23년 살면서 오래 살지도 않은것 같은데 진짜친구가 없네요.
오늘따라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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