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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면 안되겠죠?
게시물ID : gomin_324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29 04:42:10
2년동안 짝사랑 한 여자애가 있어요.
2년동안 계속 문자나 연락은 했었어요. 많이 친하기도 했어요.
2주에 한번꼴로 5시간정도 네이트 대화하고...

근데 얘가 학교에선 졸라 시크한 애라서, 남자들은 거의 친한애가 없어요. 이쁘긴 여신급인데...

그러다가 이번해에, 마음을 정리했어요. 친한 친구로 남자고 차라리...
그래서 편하게 대했어요. 얘는 절 좋아했어요. 사귀고싶다 라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제가 좋데요. 제가 하는 말이나 그런것들이.

그리고 이주 전에는 '나는 너뿐이야 ㅋㅋㅋ' 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겨우 정리했는데 다시 흔들리네요.

학교에서 친한 남자는 10명도 안되고, 그럼에도 학교 1위 여신급.
제가 얘랑 친하다는거 아는 사람들은 다 부러워할정도로.
제가 잘생긴편도 아니고 매력있는편도 아님. 보통의 외모...

으으 차라리 고백을 하고 시원하게 정리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얘랑은 멀어지기가 싫어서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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