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2올라가는 남자구요.. 이나이에 이런고민올리는게 좀 안어울릴수도있지만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러워서 그럽니다 ...
어제 밤(대략 11시이후) 친구들과 함께 과외를마치고 집으로가게됫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와 집방향이같아서 같은방향으로 항상 같이 갑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비가오더라구요? 많이오는건아니고 쪼끔씩 ..가랑비 정도? 그때 전 우산이 있었고 그 여자애는 없엇는데 맘속으로는 우산같이쓰고가자 이말이 멤도는데 글쎄 입밖으로는 절대 안나오는겁니다 ㅠㅠ 그렇게 그 여자애와 친한사이도 아니고 해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 ㅠㅠ.. 정말 지금생각하니 제자신이 완전 개병신같네여 ㅠㅠ.. 얼마안잇으면 그여자애가 과외를 끊는다고 해서 같이다닐일도 별루없는데.. 이번정말 다시생각해보니 신이내려주신 기회인데 이 소심함때문에 완전 그복을 차버린것같네요.. ㅠㅠ..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