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려던 프랑스인(자크 레페브비에르)
해안가의 절벽에 올라서서
밧줄에 목을 매고
독약을 복용하고
옷엔 불을 붙인 채
절벽에서 뛰어 내리면서
권총으로 자신을 쏘았다.
그러나 총알은 빗나갔고
총알이 밧줄에 맞아 밧줄이 끊어져
차가운 바다고 다이빙한 탓에
구토를 일으켜 독약을 토해버렸고
옷에 붙은 불도 바닷물에 꺼져버렸다.
그가 자살하면서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물에 빠져 익사할 수 있었지만
근처를 지나던 어부가 그를 구해
병원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하자 마자
그는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