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시켜달라고 노래를 불러서 겨우겨우 그나마 인간성 좋은 사람 구해줬더니만 (남자들한테 사진줬더니 다 뺀찌 먹어서 사진으로는 도저히 구해주지 못하겠다 판단해서 사진 교환 안 해도 된다는 남자 겨우 찾아냄) 학벌이 좀 그렇지 않냐며 거절함 -_- 내가 보기에는 학벌도 뭐 그럭저럭하고 무엇보다 남자들 소개팅 나오기전에 여자 사진보고 안한다는 경우 수두룩한데 그 분도 주선자가 사람좋다는 말에 믿고 나오는 입장인데 -_-!
친구 sky중에 하나 다니고 있긴한데.. 뭐 친구 입장도 이해가되지.. 비슷한 수준의 남자를 만나고 싶겠지.. 근데 남자들 입장에서 죽도록 공부했으면 이왕이면 이쁜 여자 끼고 다니고 싶겠지.. 에고..
무슨 사람 만나기도 전에 애프터 받은 것처럼 나중 일 걱정하고 답이 없다. 소개팅한다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다 교제하는 것도 아닌데..
학벌따지는 것 참 답없다. sky라고 해도 빡촌가고 여자후배 후리는 쓰레기같은 남자는 있는거고 재력따지는 것도, 단 돈 백만원 벌어도 백만원 날 위해 기쁘게 써줄 수 있는 남자가 있는 반면 억소리 나게 벌어도 여자한테 만원 쓰는 것도 아까워 하는 남자가 있는 법인데 여자들은 억소리 나게 버는 남자돈이 나중에 자기위해 쓰일거라고 생각해서 돈 많은 남자들만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