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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꿈을 밟는건가요?ㅠㅠ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24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29 14:00:59
음... 일단 내년이면 수험생인 예비수험생
여고생인데요 중3때부터 정말친하던 친구가있어요
근데 그친구 꿈이 가수인데.. 노래를정말못해요..;음..
그냥 딱들어도 노래를왜 저렇게하지? 그냥 생각들정도로
노래방가면 음정이다 나오잖아요 근데 그거에 맞춰서도못하고
음정이너무다틀려요 그러니까 음치;가맞는말이겠죠; 박자도너무틀리고 
춤학원에다닌적있어요..; 그렇다고 춤이되는것도아니구.. 그리고그친구가
몸이 좀거구에요 몸무게가80대거든요; 그래서 맨날 살뺀다뺀다해요
일년365일 맨날요 근데 3년보면서 살빠진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맨날 먹을꺼다먹고 살안빠진다고하구.. 그냥 친구보면서도 좀한심할때가있어요
근데 요즘 아이돌가수 이쁘면장땡이잖아요
근데 얼굴이이쁜것도..; 아닌거같구....정말냉정하게요
이도저도 아닌거같은데 제가그러면 오디션이라도 좀보러다니라구했는데
상처받는게 무서워서 싫테요..; 아니 가수되면 그럼 어쩔라고;
이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계속꿈이가수고 소속사도 꼭 yg를가겠다고하네요;
와이쥐아님 안가겠다고; 말이됩니까..현실적으로 그래서 탑이랑결혼하겠다네요 꼭
...;; 탑데뷔때부터 쭉좋아했구요 이친구는 이효리랑 키스한날있잖아요 탑이랑 퍼포먼스로

그날 세상떠나가라 울더군요 정말 안쓰럽기도하고 얘가 왜이러나 싶기도하고
정말 말도안되는 꿈을가진거같아서... 사실 성적이라도좋으면 그래 공부잘하니까
나중에 대학가서 정신차리겠지 하겠지만.. 이친구 내신 8~9등급 나오는데
자꾸 가수가되고싶다고 춤학원가서 춤추고 기타만배우고있고
이러고있는데 솔직히 친구로서 너무 답답하거든요?
정말 냉정하게 몸매가이쁜것도아니고 얼굴이이쁜것도아니고 실력이있는것도아니고
더군다나 오디션은싫다 소속사는 무조건 와이지에 탑이랑은 꼭결혼해야되고
말이됩니까..; 정말 아직 저희가 중학생? 고1신입생? 정도됬으면 내년에 정신차리겠지
그러는데 내년이면 이제 수험생이잖아요; 몇년동안 이래왔는데 바뀔꺼같지도않고...

그래서 제가 솔직히 가수는 너무비현실적인거같다고 다른꿈을한번생각해보는게어떠냐고
가수못될수도있잖아^^; 그랬는데 안된다고 자기는 가수가꼭되겠다네요
음.... 너무답답해요 제가봤을땐 이번생에는 절때 못될꺼같은데..
친구꿈을밟는건가요? 그러면 좀미안하긴한데.. 정말 친한친구여서 이대로 놔두면
이친구 나중에 너무 실망하고 망할껏같고 그래서 그래요 ㅠㅠㅠ;;;
정말어쩌죠 오유분들이보기에도 정말 가망없어보이지않나요?
아니면 그냥 신경을쓰지말까요 ㅠㅠ 정말친한친군데.. 아님 어쩔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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