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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났습니다..ㅠ 다시올려요....
게시물ID : humorbest_324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코홍캅
추천 : 69
조회수 : 13429회
댓글수 : 2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14 17:20: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14 17:15:53
죄송해요... 조회수가 너무없어서 여기에 다시올려요 죄송합니다...ㅠㅠ 

똑똑한분들 읽어주세요..ㅠㅠ부탁드립니다...



제가 친구와 같이 작년 6월부터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서울서 일을 하던중 10월에 사정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고 월세가 부담이 되어

관행데로 사방팔방 집을 내놓고있습니다...3개월이 넘어가도록 서울에 별로 있을 필요도없는데

(전 일을 했고 친구는 학교를 다닙니다.. 제가그만두고 내려가면 친구혼자서 부담하기엔 받는 용돈으로는 큰 부담이 되요..)

월세가 나가고있습니다..  길지만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실  처음엔 1000/40 에 계약을 했습니다. 

제친구가  계약할 때 부동산에 분명히 오빠랑 살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해서 아무튼 소개해준 집으로 가서 봤는데 깔끔하니 맘에들어 덜컥 계약했다 합니다.

전 그때 지방에있었고요..

그런데 이사짐을 옮기다 주인아주머니는, ‘남자와 사는얘기를 듣지 못했다’ 며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 그담날 제가 ‘정 그러시면’ 5만원드리면서 ‘앞으로도 5만원씩 더 내겠다 사정좀 봐달라 ’ 라고 말하자 

아주머니께서 알겠다고 하시는겁니다.

사실 계약기간동안 누구와 같이 살건 100명을 초대하건 자유라고생각하는데... 

아무튼 이래서 살게되었는데 계속 눈치도 보이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한달쯤 뒤?? 

집주인이 친구를 부르더니 

남자가 담배피냐고 담배냄새가 너무 싫다 뭐이러시면서 45만원이고 뭐고 당장 나가라 해라 이러는겁니다

전 일도 구해놨고 애초에 부동산에 말했는데 이게뭐냐 따지니까, 

부동산은 ‘미안하다 나는 함께산다는 얘기는 못들은걸로 집주인한테 말해달라.’ 이러고,   

집주인은 막무가내 더라고요..

그래서 어떡하지.. 이러는 동안에 아주머니가 몇일 뒤 말씀하시는게

‘저기 구석집이 있는데 창문도 반대로 돼있고 거기가서 살면 아무말 안하겠다 대신 집이  좀 더 크니 월세를 55를 내라 아니면 당장 남자 나가라해라‘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이런법이 어딨나 진짜 잘 안나가게 생긴 구조에다 안나가는 집 덤탱이쓰는건아닌가.. 또  돈도 부담되서 버티다가 ..

너무 눈치보여서 에휴모르겠다  ‘그럼 50에 합의 하자’ 니까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회사를 10월에 그만두게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집이 너무나 안나갑니다 

사실 이집 핸드폰도 안터지고 (T , SHOW) 디엠비도 안나오는겁니다.. 진짜 불만이 많았지만 이게 세입자의 마음인가.. 항의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몰래 통신회사불러서 전파잡는거 두 개 달고 그때도 사실 작은 구멍하나 뚫어야 한다니까 절대 안된다고 무슨 구멍을 뚫으냐고

그럼 전화가 안터지는데......... 아무튼 기사분들이 혀 끌끌 차면서 이상한 선 구해와서 어렵게 해주시더라고요,.

아무튼 지금 집이 나가질않습니다 이러이러한 사실들이 있는데 저희가 올해 6월까지 집이 

안나가면 계속 월세를 내야합니까..저는 서울에 더 있지는 못하게 됫습니다.. 아님 위약금이라도 물고 빨리 나가고 싶은데 어떡하죠...

제가 이런쪽으로 무지해서  염치없이 도움좀 청합니다...

사실 공부하던것도 다시 시작하시고 부모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핑계같지만 날잡고 짐을 빼야하는지 집이안팔려서 계속 쌩돈 나가는 기분에 도무지 손에 잡히질않습니다..

일가견 있으신분이나 경헙있으신분 사소한 팁이라던가  도움 좀 청합니다... 

오유 지식인분들 ..제발 부탁드립니다..ㅠㅠ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실 수있게 추천좀 구걸할게요..딱 열 분만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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