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랜만에 하는 운동은 힘드네요ㅠ
속도도 많이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겨우 1시간 탔다고 다리가 뻑적지근해요.
(자전거도로까지 이동시간치면 1시간 40분가량 되지만...)
오늘 간 곳은 아라뱃길 국토종주도로인거 같더라고요.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곧게 뻗은 평지라 속도내기 좋은데 중간중간에 울퉁불퉁한 구간이 꽤 있어서
자칫 길이 익지 않은 사람은 속도내다가 큰 사고 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한강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고 어린이들이 올만한 곳이 아니라 갑툭튀 위험은 훨씬 적을거 같아요.
(타는 동안 본 사람들이 조깅하시는 분들까지 20명 되려나...)
p.s 평지를 저정도 탈 수 있으면 듀에슬론 나가서 손가락질은 면할정도는 될까요?? 로드사니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그냥 기본 평페달(하이브리드에 달리는 묵직한 녀석) 쓰는데 주위에서 자꾸 클릿 쓰라고 하네요.
그렇게 많이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