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정현님 영화 '뮬란' ost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이랑 1집 '나의 하루'부터 줄곧 박정현님 팬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친구놈이랑 가수 이야기 하다가 이 삽으로 찍어도 시원찮을 친구놈이(10년지기 원수놈입니다) '나는 박정현 싫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저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러자 친구놈은 "R & B창법 너무 오버하는거같고 발음도 안좋아서" 라고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R & B 싫어하는건 어쩔 수 없고 발음은 내가 듣기에는 문제 없는거같은데 박정현님 발음이 좋지 않다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객관적으로 박정현님을 본게 아니라서 걍 절대 주관적인 시점에서 나만 발음이 좋게 들리는가보다하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억울해서 7년 째 담아두고있었는데

이 뇌를 두부로 만들어버릴 녀석에게 말해주고싶습니다.






친구 보고있나?

오늘 무대 보고도 박정현 발음 안좋다고 말할수 있냐? 이 거지 깽깽이 시키야 요정님 발음이 완전 국어듣기평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