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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프로젝트 6
게시물ID : solo_3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무모무
추천 : 2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30 19:08:00

오랫만임.

 

그동안 무지 바빴음.

지금도 일하면서 쓰고있음

 

제로와의 상황은 어색한 관계가 고착화되어가고 있음.

 

바빠서 연애고 머고 신경쓸 시간이 없었음.

 연애도 부지런한 인간들이 하나봄.

 

제로에 대한 나의 마음도

 '사귀면 좋고, 아니면 말고' 로 식어가고 있음.

솔직히 안타까움.

이런 열정,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인생에 얼마나 더 있을런지.

 

눈에 다 보이는 애교나

개수작이라도 부려보고싶은 매력있는

인간이 인생에 얼마나 더 있을런지.

 

요새 제로가 던지는 떡밥에 반응을 안하니 당황함.

그 당황함을 꼬시다~개새끼 나 그렇게 괴롭히더니ㅋㅋ

라고 즐길 ㅅ1간도 없을 정도루 무지 바쁨.

 

 

스타강사 ? 요즘 유행하는 아줌마가 강연한거 봄.

사랑 없이는 살아도 꿈 없이는 살 수 없다 함.

사랑은 변하지만 꿈은 변하지 않는다고.

공감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는데

쫌.. 먼가.. 이건 아닌거같기도 하고.. 껄쩍찌근하기도하고...

 

난 사랑 하고싶은데...

근데 내맘대로 안되는 일이 세상엔 넘 많구나.

 

얼마나더포기해야될까..?

시간

사랑

우정

배려

이런거 다 포기할만치 했다고 생각했는뎅

세상은 아직도 더 포기하라 하네...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돈을 벌지만

그 일 때문에 또 포기할게 생겨나고

경쟁하고 싸우고 스트레스받고...

거기서받는 돈은 이동비, 식비로밖에 더나가나..?

 

종국에는 또 이 대목으로 돌아오는구낭..

아 존나게 외롭다!!!!!!!!!!!

 

 

 

저녁이나 먹고 들어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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