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언니가 명량보다 해적이 재밌다고 하길래 꽂혀서 보러갔어요.(혼자 영화보러 가끔갑니다)
혼자가면 팝콘이랑 콜라 안사는 대신에 생수 한병은 꼭사가요. 
생수한병 들고 해적봤는데 내용도 잘짜여있고 재밌는데 뒤가 아쉬웠어요
뭔가 나오다 만 느낌

이 뒤로 몇개의 에피소드가 더있을것같은데 
혹시 이 영화 속편이 나올 예정인가요??

유해진이 너무 웃겼고 럽라인은 없는게 더 나았을것같은 솔로징어의 생각입니다 
(절대 제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요)
뒤에 키스씬 나올줄알았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김남길 대항마 악역으로 얼굴은 아는데 이름모르는분이 나왔는데 백성들 죽인거 빼곤 너무 불쌍했음 비중도 없고 멋진장면도 할배해적한테 넘기고 개죽음 ㅠ

제가 울었던 장면은 새끼고래 다치는장면이랑 엄마고래 죽는거 ㅠㅠ
나도 생선을 먹지만 너무 슬펐어요

허세 있지만 허당기있는 역할로 나온 김남길은 역시 사극에서 빛났고
손예진은 시대극이 의외로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설리... 담부턴 연기하지 마요 ㅠ 
에펙 좋아하는데 비중이 없어사 다행이라 생각했음 
 
 이영화는 코미디로 보는게 맞기때문에 유해진이 반은 살린듯합니다 갓해진찡

그리고 snl에서 본 얼굴이 명량이나 군도나 해적에 고루나오던데요

그 이명박 연기하던 아저씨 명량이랑 여기나옴
ㅋㅋ
군도에는 김민교씨 나온것같던데 
 
해적 재밌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명량 해적 군도 순으로 재밌었어요
연인끼리 봐도 좋고 저처럼 혼자봐도 외롭지않고 재밌을것 같아요
근데 어린아이가 볼영화는 아닌듯

군도도 그렇고 해적도 중간에 약간 민망한장면이 나와서요 ^^;;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