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바빠서 오유를 못하다가 간만에 휴대폰으로 오유를 하는데 베스트가 별천지라 놀랬습니다.
의지가 어쩌고 저쩌고 오유가 원피스 게시판인줄 알았지 뭡니까.
티아라네요, 류화영님이 주인공이고 악역은 큐리님을 제외한 나머지.
개인적으론 표출화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사람, 병신만드는거 일도 아니죠. 많은 사람이 필요한것도 아닙니다 5명만 있으면 돼요.
결과 보세요. 이렇죠, 참 개같은 경우입니다.
그 5명은 왜 연예인이 되려고 한걸까요, 꿈이었겠죠 어린마음에 무대에 서고싶고 춤과 노래가 좋아서
근데 왜 이모양 이꼴이 되었을까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박얘쁜씨가 주도로 뭐 어쩌고, 저쩌고 자세한 건 모릅니다. 달리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를 나이긴 하죠 솔직히.
근데,,, 좀 제가 보기 힘든건, 주위 반응들입니다.
토픽이다 보니 이사람 저사람들이 의견을 많이 내놓고 게시물들도 많이 올라오지만
너무 가벼운 게시물이나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의지니 뭐니, 이건 해학적으로(?) 아니 사건의 무게로 볼땐 해학도 아니고 걍 날카로운 까임이라고 보는게 맞겠군요
근데 아무생각없이 이슈에 따라 올리는 글들이 좀 있는거 같아요
보고 충격적인게 티아라사건글 올려서 베스트 거저갈려는거 아니냐? 라는 댓글도 보이고..
그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이죠 티아라라는 단체가 정치단체도 아니고
티아라가 정책반영에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고(극미한 확률로 반영이 될수도 있겟죠, 아님 사회이슈화 되서 더 큰 영향을 끼칠수도 있겠지만)
류화영이란 사람한테는 정말 지금 이순간엔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이겟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대 사람으로써 아무이유없이 이사람의 행동, 몸짓, 발언을 무시하는 행위 자체를 전 도저히 용납못합니다.
의도적으로요, 더군다가 비겁하게 단체가 한개인으로 그런 씨발짓을 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대는대로 내뱉다보니 제가 뭔소리 하는지 모르겟네요.
암튼 이 사건, 저에게는 좀 무겁게 다가오네요
관심을 가지고 보는건 좋지만, 시간때우기용, 한편 희극용으로 치부되지 않았슴 합니다.
좀 무겁게 다들 지켜보고 응원해주셧슴 하네요
그리고 나대서 죄송..
p.s 요새 아이들 정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