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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을 보며 생각나는건
게시물ID : sisa_32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50500;
추천 : 11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8/17 13:03:38

일단은 전제를 "작금의 분위기를 볼때 한나라당은 누가 나와도 될 것이다" 라고 깔고 얘기 하겠습니다.


수도권이지만 낙후된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 서울을 갈아 엎는 이명박 같은 스타일이 괜찮아 보였지만
이건 양파도 아니고, 까도까도 계속 나오고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몇 게임 연속 안타가 나오고 있으며

박근혜야 탄핵 역풍 이후 한나라당을 되살렸다는 점, 즉 당 대표의 능력은 사겠지만 이 분이 과연 대통령의 능력이 되냐? 로 볼때는 육영수 사후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을 했다는 것 뿐, 박정희 후광을 걷어 낸다면 뚜렷한 약점도 장점도 없는 스타일

나머지 간간히 거론되는 홍준표나 원희룡 같은 경우에는 정작 나와도 뽑아줄 사람이 없는거 같고
그렇다면 이회창 옹께서 요즘 또다시 섭정 하시려는 김 선생님 마냥, 3전 4기, 7전 8기를 해도 괜찮을 듯 생각하는데

1997 .2002 년 당시야 대쪽 이미지에서 자식 군대 이후로 물 먹은거 이외에 비리는 안 보이고 김대업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이제는 학습효과로 인하여 미미한 실정이라 낫지 않을까 보는데 정작 이 분께서는 해탈 하셨는지 더이상 정치권에서는 찾아 볼 수 없군요. 


범여권이라는 쪽에서는 손학규가 1위를 먹고 있는데, 이 분은 시기는 다르지만 이인제가 계속 오버랩되는 건 어쩔 수 없고 노통 냄새가 짙은 유시민은 시기상조, 정치 참여율이 높은 1980년대 생들 즉 20대 이상에게는 이해찬의 높은 득표율은 기대할 수 없으며, 김근태, 정동영이야 말해야 입 아픈 수준



일일히 열거해보니 참 인물이 없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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