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속 진실만을 고백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니까... 그 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마냥 웃고만 있는 상대. 내가 싫은 것인지 좋은 것인지. 고백한 뒤에 어색하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더 친해진 건 제 생각 뿐일까요. 1년 가까이 매일을 봐왔습니다. 정말 이런 사람 두번만나기 힘들 것 같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고. 제 마음만 알린다면 후회따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건만. 사람마음이 참 야속합니다 ^^ 그래서 이번 금요일에 말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