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대 다녀왔던 분들은 36개월부터 시작해서 21개월까지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이고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입니다만
이런 시간동안 모두들 자신이 맡은 임무에 충실히 다 하고 그리고 군대라는 룰에 다 순응하고 적응하면서 군대 제대하고 군대를 까는 이유??
간단합니다.
현역때는 깔 수가 없는 구조.
까고 싶어도 까버리면 영창을 가버리는 그런 구조.
그래서 꾹꾹 참고 긴 군생활 다 마치고나서 까는 겁니다.
얼마나 깔 것이 많고 억울하게 당한 것이 많으면 제대하고도 깔까요 ??
이런 생각은 안해봤나요 ?
얼마나 드러운 꼴 많이 보고 많이 겪으면 제대하고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깔까요 ?
진짜 말도 안되는 꼴을 많이 봐서라는 생각은 안해봤나요 ?
그리고 깔만한 자격이 되니까는 까는겁니다.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바닥에서 질질 기어댕기던 생활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것.
인간으로 버릴 것 다 버리고 군생활 다 했기에 까는겁니다.
막말로 누구들처럼 안해보고 까는 것아닙니다.
막말로 뭣도 모르면서 까는 것 아닙니다.
다 알고 다 겪어보고 다 몸으로 체험해보고 까는겁니다.
그것도 남들처럼 체험학습마냥 해보고 까는 것아닙니다.
국가에서 정한 의무 다 하고 그 의무 다했으니까는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 고쳐야한다고. 그리고 이런 문화 뭣같다고
그게 뭐 잘 못된건가요 ?
군필들이 군대도 제대하안하고 뭣도 모르고 까는 것 같나요 ??